Book Design / Books / 2020. 6 / 힌나힌나
백남준 작가의 대표 작품 50점을 선별하여 해설과 함께 실은 백남준아트센터의 소장품 선집입니다. 한 손에 들고 볼 수 있도록 가로 폭이 좁고 세로 폭이 긴 판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.
표지는 미디어아트를 상징하는 TV 프레임을 모티브로, 가변 서체 SPACE MONO로 프레임을 만들고 서체 폭을 움직여 TV 화면의 일렁임을 표현했습니다. 내지는 내용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책의 성격을 고려해 책이 좀 더 직관적일 수 있도록 본문은 국영문으로 구분해 상하 고정하고 그 사이에 각주를 넣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