/ Books / 2024. 1 / 감자,우엉,유지니어스,임금
한가운데 삐뚤빼뚤 금이 그어진 나무 책상, 손때 묻은 교과서, 몇 번이나 물려주고 물려받았는지 닳고 닳아버린 교복 소매,
국민체조 구령에 맞춰 너도나도 힘껏 어깨를 돌리던 운동장 조회 시간…. 그 언젠가의 학교가 여기에 펼쳐집니다.
빛바랜 추억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가장 뜨겁고 찬란했던 순간으로 그때 그 학창 시절을 소환합니다. — 용산역사박물관 —